[IT전문지 와이어드 "멀티터치에 부적합, 앱 스토어 없어"]
| ↑ 지난 2000년 MS가 선보인 태블릿 PC 원형 |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11 소비자 가전 쇼(CES)에서 윈도 기반 태블릿 PC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지자 IT전문지 와이어드는 15일(현지시간) '당신이 윈도7 태블릿을 원하지 않는 7가지 이유'란 제목의 기사를 게재했다.
와이어드의 IT 담당 기자 브라이언 첸은 윈도7 태블릿이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첫째로 그는 윈도7 운영체제(OS)는 데스크탑 컴퓨터를 위한 것이지 '손가락을 이용하는' 멀티터치 태블릿을 위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2010 CES에서 공개된 일부 윈도7 태블릿은 사용하기에 매우 불편했다"며 "스크롤은 매우 느렸으며, 동영상을 보는 동안 일부 기능은 마비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윈도7은 모바일 장치에 이용하기에는 너무 방대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윈도7은 연결하는 순간 드라이버를 위한 데이터를 탐색해야만 한다"며 부팅 속도가 느리다고 지적했다.
앱 스토어가 없다는 점도 윈도7 태블릿의 단점이다. 브라이언 첸은 "MS는 구글과 애플같은 앱 스토어가 없다"며 "다양한 애플없이 데스크탑 소프트웨어만을 사용한다면 이 태블릿PC는 전혀 실용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윈도7 태블릿은 단시 임시방편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MS는 머지 않아 '윈도7'이 아닌 '윈도폰7' OS를 기반으로 하는 태블릿을 출시할 것"이라며 "앞서 발표했던 데스크탑용 OS 기반 태블릿과 마찬가지 신세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외에도 윈도7 태블릿이 너무 다양한 하드웨어를 채택하고 있으며, 윈도 특성상 바이러스의 공격을 받기 쉬운 것은 물론 10년 전 태블릿 PC를 선보였으나 실패한 경험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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